"백설공주 실사판"…설리, 스위스 만년설도 녹일 미모

입력 2016-08-19 10:36  


배우 설리가 스위스 설원에서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설리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매혹적인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눈처럼 하얀 피부 위에 붉은 입술로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키며 실사판 백설공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설리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리얼’의 2017년 개봉을 앞두고 배우 최진리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리얼’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이 배웠다. 아름다웠던 시절로 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도 얼른 영화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영화 '리얼'은 김수현, 성동일, 이경영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설리가 송유화 역으로 열연을 펼친 '리얼'은 오는 2017년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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